[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노인의 실종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치매등대지기’에 선정된 민간업소 47곳에 지난 29일 지정서와 현판을 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치매등대지기는 치매환자 실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치매등대지기에 등록된 민간업소는 치매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조속히 발견해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배회행동이나 섬망 증상 등을 보이는 치매노인을 발견하면 즉시 등대지기업소로 안내한 뒤 경찰서(112)로 신고 및 인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치매등대지기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합천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참여 및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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