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지역주민의 자살예방 관리를 위해 투신자살 위험지역에 도움기관 안내정보가 기재된 홍보 전단지를 배포했다.
군은 자살예방 관리를 위해 유입인구가 많은 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가스중독 자살의 대표 수단인 번개탄 판매행태 개선을 위해 관내 ‘생명사랑 실천가게’ 15개소를 선정, 현판을 부착하고, 번개탄 보관함을 배부해 번개탄을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하며 판매하는 비진열 방식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군은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을 통해 자살시도자에 대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자살률 감소를 위해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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