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일 합천동부농협 및 합천유통(주) 공판장에서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마늘 경매에 들어갔다.
합천동부농협과 합천유통(주) 농산물 산지공판장은 9월 중순까지 마늘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합천유통(주)은 전년부터 농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출하 날짜와 시간을 미리 예약할 수 있는 경매 사전 예약제를 도입하여 마늘 재배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정부는 마늘 가격안정 정책으로 두 차례 산지폐기를 실시하는 등 수급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작년보다 마늘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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