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2일부터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는 참여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방제단이 무인헬기와 드론을 이용해 공동으로 농약을 살포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사전신청을 하지 못한 농가도 방제 당일 현장에서 방제를 원할 경우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방제를 위해 남해군은 지난 6월 벼 병해충 공동방제 업무협의회를 개최해 공동방제단 구성 및 운영, 방제단별 방제면적‧횟수‧시기, 방제작업 시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한 사전 조치사항 등을 협의했다.
군은 벼 공동방제에 3억 14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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