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신원면 내탐 마을 지하수 관정에 태양광 발전시설 3kw를 시범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읍면 순방 시 주민 건의사항으로 소규모수도시설 지하수 관정 사용에 따른 전기요금 부담으로 인해 주민들이 경제적 부담감을 느껴 양질의 수돗물을 마음껏 사용할 수 없다는 건의에 따라 시행됐다.
한편, 본 사업은 노령 인구가 많은 마을단위 소규모 수도시설 사용자의 전기요금 부담 등을 고려하여 지하수 관정 전기 사용량의 50%를 절감한다는 계획으로 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설치 기준은 토지 사용 승낙이 가능하고 음영이 없는 지역으로 한전 계약전력 범위 내에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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