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방치폐기물 수질오염 예방 나서
사천시, 방치폐기물 수질오염 예방 나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7.11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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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천시
사진=사천시

[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는 장마철에 대비하여 고성군 경계지역에 위치한 폐기물처리업체 불법 폐기물(5,000톤) 방치되어 있다.

시는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방치 폐기물 덮개를 설치토록 고성군에 이행요청 했다.

이에 고성군에서는 방치폐기물의 처리업체 2개소를 선정했으며, 폐기물처리와 함께 우선 야적 폐기물 덮개를 금주중으로 설치완료 할 계획이다.

지리적으로 사천강 상류에 위치한 고성군의 폐기물처리업체에 야적된 폐기물에서 발생하는 침출수로 인해 주변 농경지와 사천강 수질오염을 우려는 사천시 주민의 여론이 높았다.

사천시는 방치 폐기물의 적법처리도 중요하지만 우선 덮개가 설치되면 침출수 발생으로 인한 사천강 수질오염이 예방되고  주민들의 우려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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