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큰들 마당극 공연 개최
산청군, 큰들 마당극 공연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7.1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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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은 오는 17일부터 8월22일까지 산청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매주 금·토요일 오후7시에 극단 큰들의 마당극 공연이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마당극 전문예술단체인 큰들은 지난 5월 중순부터 6월까지 주말 상설 무료마당극 공연을 진행해 왔다.

8월부터는 여름 무더위를 피해 공연 시간을 오후 7시로 옮겨 공연을 계속한다. 공연은 날씨 등 현지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산청을 대표하는 인물인 ‘남명 조식’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마당극 ‘남명’과 산청 약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어머니를 향한 효자의 이야기를 담은 ‘효자전’, 오랫동안 등을 돌리고 지내는 두 집안 청춘남녀의 사랑을 소재로 한 ‘오작교 아리랑’ 등 세가지다.

극단 큰들의 상설 마당극 공연은 매회 4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등 동의보감촌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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