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 선정
하동군,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 선정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7.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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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동군
사진=하동군

[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이웃 광양시와 함께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역개발 공모사업인 ‘2020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에 선정돼 2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성장촉진 지역 내 자치단체가 사업의 목적과 내용에 따라 지역에서 필요한 주민생활과 밀접한 우수 사업을 발굴ㆍ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동군이 이번에 응모한 사업은 경상도와 전라도가 하나 되는 ‘경전문화공유마을’ 조성사업으로, 4차 산업인 스마트기술을 기반으로 한 문화공유 경제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민간 중심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공유관광 콘텐츠 개발ㆍ운영, 공공자원 개발 및 공유 활동 지원을 위한 섬진강 역사 복원, ‘섬진강 따라 한바퀴’ 섬진강 여행, 여행 경험 플랫폼 구축, 섬진강문화공동체 운영을 통한 지자체간 연계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국비 20억원을 비롯해 지방비 15억 9500만원, 민자 18억 3400만원 등 54억 2900만원이 투입되며, 국비는 성장촉진 지역인 하동군에 전액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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