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박영철 기자]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하동지역 재첩 채취·가공단체 대표들이 지난 17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미래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장학기금 출연에 동참한 단체는 하동군내수면어업계(대표 김재기), 하동군손틀방류영어조합법인(대표 강진호), 섬진강사람들영어조합법인(대표 정명채), 섬진강손틀방류생산자연합회(대표 조상재), 하동웰빙재첩가공영어조합법인(대표 이명환) 등이다.
한편, 2016년 내수면보상대책위원회가 1억 5222만원을 출연한데 이어 2018년 하동군웰빙재첩가공영어조합법인이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재첩 채취·가공단체가 지금까지 1억 6722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미래 인재양성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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