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화전별곡(花田別曲)’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화전별곡 프로젝트는 남해의 대표적인 봄꽃축제가 개최되는 고현면 대사리 방월간사지 일원 5,100㎡에 꽃잔디와 사계패랭이, 남천, 홍가시, 황금사철, 영춘화 등의 초화류 14만본을 식재하는 사업으로 올해 도비 3억 2500만원을 포함해 총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화전별곡 프로젝트는 장마가 끝난 7월 말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해 10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고현 둑방은 기존에 조성된 유채꽃밭과 함께 각종 초화류로 남해군 봄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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