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KTX(서울 ~ 진주) 증편 교통중심지로 기대
진주시, KTX(서울 ~ 진주) 증편 교통중심지로 기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7.27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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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출ㆍ퇴근 시간대 KTX 증편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KTX(서울~진주) 증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진주시는 서울 김포 노선 항공기 운항중단 및 감편 등 운항 계획의 수시 변경으로 정기적 이용이 어렵고, 진주혁신도시 및 인근 항공국가산업단지 종사자들의 출‧퇴근 시간대 이용을 위해 KTX 증편 운행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에 시는 제일 먼저 항공기 감편 운항 이전의 상태로 복귀하기 위하여 경남도ㆍ사천시 등과 다각도로 노력을 하며 다른 대체 교통수단 운행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서울발 KTX는 평일 왕복 10회 운행되나 서울에서 진주로 출근하기 위해  오전 5시40분 첫 열차를 타면 진주에는 오전 9시15분 도착하고, 퇴근 할 때에도 진주 출발 오후 5시45분 또는 8시10분 열차를 탑승해야 하는 등 사실상 출‧퇴근에 불편함이 있었다.

서울~진주 노선 출‧퇴근 시간대 열차가 증편되면 서울을 오가는 지역 주민과  진주혁신도시 11개 공공기관의 종사자들이 매일 출‧퇴근 시간대 이용이 가능해져 서울ㆍ진주에서 1일 출장하여 1일 근무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으로 역동적인 산업 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진주시는 부산(부전)~마산 간 운행 예정인 준고속열차 운행을 진주까지 연장 운행하는 것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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