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문화관광축제 취소 결정
남해군, 문화관광축제 취소 결정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7.3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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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이 코로나19로부터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하반기 예정된 문화관광축제 개최를 취소했다.

군은 경상남도 지정 우수 문화관광축제인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비롯해 하반기 개최 예정이었던 남해 1973 축제, 2020 이순신 순국제전을 취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남해군은 남해 1973 축제와 2020 이순신 순국제전도 개최 시기까지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등 행사 진행에 무리가 따를 것으로 예상돼 취소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파독광부, 간호사를 테마로 한 전국 유일의 맥주축제로 2020~21년 경상남도 대표축제로도 지정되는 등 연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남해군 대표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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