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관리 담당관제 운영에 따른 합동점검을 지난27일부터 30일까지 양돈농가 33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반은 합동점검반 7개반 14명(농식품부 7·함양군 7) 2인 1개반으로 편성, 반별 2~6농가를 방문하여 점검했다.
점검내용은 농장 직접방문을 통한 방역시설 지도점검과 위반사항 및 미흡사항은 개선조치를 위해 추진됐다.
군은 합동점검 결과를 토대로 농가별 지도점검표를 작성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함양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ASF 방역대책본를 설치하여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 4개단을 동원하여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함양군은 현재까지 돼지열병을 비롯해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