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장마 후 병해충 방제 당부
합천군, 장마 후 병해충 방제 당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8.01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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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손영진)는 장마철 농작물 관리 및 방제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마가 끝나는 8월에는 폭염이 예상되고 있어 농작물의 고온피해와 병해충 피해가 우려되므로 방제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벼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발생이 크게 늘고 지난 겨울 이상기후로 벼먹노린재, 벼물바구미 등의 발생량이 증가했으며 벼멸구, 흑명나방, 흰등멸구 등의 발생시기가 전년보다 약7일 정도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긴급 방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토양이 과습한 상태에서 낮 기온이 30℃이상으로 오르면 잎과 과실이 타는 증상까지 우려되고 있어 배수로를 정비가필요한다.

또한, 참깨, 고추 등은 무름병, 역병, 탄저병 등 발생이 우려되므로 작물별로 발생 가능성이 높은 병해충을 파악하여 필요한 경우 등록된 약제로 방제하여 사전적 예방을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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