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섬진강문화재첩축제 취소 결정
하동군, 섬진강문화재첩축제 취소 결정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8.05 1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하동군
사진=하동군

[하동=박영철 기자] 당초 7월 열릴 예정이었다가 8월로 한차례 연기됐던 제6회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끝내 취소됐다.

하동군과 (사)알프스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군과 축제추진위는 지난달 21∼27일 군민을 대상으로 축제 개최여부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재첩축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하자’는 의견이 과반을 넘겨 최종적으로 취소 결정했다.

한편, 군과 재첩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축제를 당초 7월 23∼26일 4일간 송림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