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은 12일 국가 균형발전 전문가인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을 초청해 제99회 군민자치대학을 개최했다.
이날 군민자치대학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한 함양군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경륭 이사장 참여정부 초대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대통령 비서실 정책실장, 한국미래발전연구원장 등 2018년부터 국책연구기관을 통솔하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를 이끌고 있다.
성 이사장은 이날 ‘지역균형발전과 농촌이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농촌지역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농촌유토피아와 능동적 고령화 플랜에 대해 제시하며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함양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농촌유토피아사업 등에 주목하며 농촌과 도시의 상호연계 촉진과 지역의 자립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지속적 학습과 혁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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