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통번역 활동가 양성’ 교육 실시
사천시,‘통번역 활동가 양성’ 교육 실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8.15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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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천시
사진=사천시

[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분자, 이하 센터)는  ‘제2회 통번역 활동가 양성’ 교육 실시했다.

이번 양성 교육은 지난달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간 교육을 진행하여, 베트남·중국·인도네시아 등 6개국의 결혼이민자 15명이 수료했다.

 이 교육은 결혼이민자가 가지고 있는 ‘이중 언어 소통 능력’이라는 특별한 자원을 적절한 교육을 통해 잘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결혼이민자들의 사회 활동과 취업에까지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참여 대상은 사천시 거주 통번역에 관심 있는 3년차 이상의 결혼이민자다.

한편, 센터는 10여 개국 통번역 인력풀을 구성하여 지역 내 경찰서, 병원, 학교, 기업 등은 물론 이번 코로나19 해외입국자 자가 격리자 통역지원까지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통번역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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