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한경호 행정부지사 여름철 물놀이 현장점검 나서
경상남도, 한경호 행정부지사 여름철 물놀이 현장점검 나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8.07.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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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도청
사진=경남도청

[통합창원시=박영철 기자] 경상남도 한경호 행정부지사가 22일 물놀이 취약지역인 산청·거창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경호 행정부지사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유원지나 계곡 등을 찾는 물놀이 방문객이 늘면서 잇따라 수난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다.

현장점검에 나선 한경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물놀이 지역 주위에 비치된 구명환, 구명조끼 등 구명장비의 설치 상태와 안전관리 요원 배치 및 근무 실태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피서철인 7월 15일부터 8월15일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하천, 계곡 등 물놀이지역 182개소에 위험표지판‧구명장비 확보‧안전요원 배치 등으로 물놀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도와 시군은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휴일을 포함하여 비상근무를 추진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지난 5년간 물놀이로 인한 사망사고가 24건 발생했으며 수영 미숙 8, 음주 후 수영 8, 안전수칙 불이행 3, 기타 5건으로 나타났고, 다슬기 채취로 인한 익사자도 6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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