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슈퍼호박 465kg로 국내 기록 경신
의령군, 슈퍼호박 465kg로 국내 기록 경신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9.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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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령군
사진=의령군

[의령=박영철 기자] 경남 의령군 용덕면 하늘내린농장 양재명·백철숙씨부부가 정성껏 길러 온 슈퍼호박이 지난해 열린 전국박과채소 챔피언 기록인 319kg을 무려 146kg을 넘어선 465kg으로 국내 최고 기록(비공식)을 달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양씨는 워낙 호박의 크기와 무게가 무거워 수확 할 수 없어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공무원들과 농협군지부 직원, 인근 주민 등 20여명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겨우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호박은 최저144kg부터 222, 275, 373, 396, 408, 최고465kg짜리 초대형 슈퍼호박 7개로 이날 수확을 위해 트렉터 2대, 지게차, 대형전자저울, 트럭4대 등의 장비를 동원하여 수확했다.

호박은 현재 양씨의 농업용 창고에 임시보관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국박과채소 품평회 출품, 의령농산물판촉전 등 홍보를 위해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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