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태풍 ‘하이선’ 사전대비 총력
산청군, 태풍 ‘하이선’ 사전대비 총력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9.07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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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은 지난 4일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함에 따라 부군수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산청군은 오는 7일 남해안을 비롯해 산청지역이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하고 사전대비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4일 재해위험지역과 인명피해우려지역은 물론 비지정 관광지와 소규모 시설, 저지대 하천변, 둔치 주차장 등에 대해 사전예찰과 출입제한 조치를 내렸다.

  또 배수펌프장 점검과 각 읍면의 수방자재를 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도로사면 낙석발생과 하천제방 붕괴 우려 지역을 집중 순찰해 침수가 예상되는 도로는 우회하도록 조치하고 침수 발생 시 즉시 통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리산 계곡 등 산간지역 탐방객들이 즉시 대피 할 수 있도록 안내·조치했다.

또 저지대 주민들이 만약의 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내방송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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