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의회, 추경 164억원 증액된 5356억원 통과
산청군의회, 추경 164억원 증액된 5356억원 통과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9.1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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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의회
사진=산청군의회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의회(의장 심재화)는 9일 진행된 제26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1회 추경보다 164억원 증액된 5356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을 통과시켰다.

회기 마지막 날인 이날 임시회에서는 산청군이 제출한 `산청군 군정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안건과, ‘202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0년 제2회 추가경정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천원)의 예산안 심사에서는 코로나19, 최장기 장마, 재해·재난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숙원사업 등 현안 해소를 위한 예산 편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했다.

예산결산위원회에서는 산청군민들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 누락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또한, 보조금 부정 수급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보조금 지급 제한을 엄격히 적용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산청군은 정부 3차 추경으로 인해 지방교부세가 일부 감소했음에도 적극적인 세출 구조조정으로 줄어든 세입을 보전한 추경 예산안을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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