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9일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원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천시 벽지노선은 시내버스 6개 노선 18km, 시외버스 5개 노선 56.5km 등 총 11개 노선 74.5km 구간에 하루 54회 운행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 10명이 투입되어 평일 2일과 공휴일 2일을 포함해 총 4일간 벽지노선 버스에 탑승해 조사 당일 첫 운행시간부터 마지막 운행시간까지 정류소별 승·하차하는 탑승객 인원을 조사하게 된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벽지노선의 손실보상금을 산정하는 기준으로 활용하여 버스회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사와 함께 운행시간, 노선, 승강장 등 각종 불편사항도 함께 조사하여 교통정책 수립에 이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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