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추석연휴 기간 안락공원 추모당 사전예약제 운영
진주시, 추석연휴 기간 안락공원 추모당 사전예약제 운영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9.1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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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락공원 추모당 참배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할 예정이다.

봉안당 참배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일자와 시간을 미리 예약한 후 참배당일에 마스크 착용, 방명자 등록, 체온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봉안당을 이용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통한 봉안당 참배기간은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2주 간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최대 방문인원은 1기당 5명 이내, 이용시간은 20분 이내로 제한된다. 시설 이용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일 총 방문인원은  1500명 이내로 한정한다.

이 기간을 제외한 참배는 개인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자율적으로 이용하면 된다.

또한 오는 21일부터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성묘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사전예약제 시행을 위해 긴급재난문자, 안락공원 내 홍보 현수막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전예약제 시행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시설이용을 위해 시설이용 전후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제례실 및 휴게실은 폐쇄되며 실내 음식물 섭취는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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