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추석 고향방문 자제 당부
함안군, 추석 고향방문 자제 당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9.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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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이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를 위해 ‘조용한 추석 보내기 운동’ 추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용한 추석 보내기 운동’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휴가철과 연휴에 급증했던 터라 민족 대이동이 코로나 확산의 또다른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마련됐다.

먼저 군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타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친지들의 초청과 추석 귀성·역귀성 자제를 호소하고, 추석 장보기 및 선물은 우리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추석 명절 고향 방문을 고민하는 향우들에게 서한문을 발송해 명절 이동 자제를 요청하고,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 이용 안내, 우리 지역농산물 특별 할인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비롯한 홍보 현수막, 배너, 마을방송 등 ‘조용한 추석 보내기’ 비대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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