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박영철 기자] 의령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 직·간접 피해가 현실화됨에 따라 지역상권 안정화를 위해 의령사랑 상품권 20억원을 발행하여 16일부터 추석맞이 10% 특별할인 판매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은 지난 3월과 4월에 이어 세번째다.
관내 농·축협, 경남은행, 산림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등 24개 판매대행점에서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할인구매가 가능하다.
상품권은 1만원권으로 발행되고 있으며, 전통시장을 비롯한 주유소, 마트, 음식점, 이·미용업소 등 관내 500여곳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등록은 사업자등록증사본을 첨부하여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군청 일자리경제과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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