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나섰다.
군은 국도변 가로수의 생육환경 개선과 가로경관 향상을 위해 풀베기, 잡목 제거, 덩굴제거, 고사지 제거, 맹아제거 등 가로수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국도 3호선, 20호선, 59호선 약 100km 구간에 식재된 배롱나무, 벚나무, 홍단풍, 모감주나무 등 가로수 약 2만 5000여본을 대상으로 한다.
가로수의 생육을 저해하거나 도로변 경관을 해치고 있는 풀과 잡목 제거 작업을 진행한다.
특히 아까시나무 및 덩굴 제거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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