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택시까지 확산되는 등 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제기되는 상황에서 지난 16일 택시업계 및 전세버스에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7930여 개를 긴급 배부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수입 감소와 방역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및 전세버스 업계에 지난 3월 마스크 등 방역물품 9760여 개를 1차로 배부했다.
이번 2차로 손소독제 3948개 및 살균제 3988개를 신속히 지원하여 교통 방역체계를 조기에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9월 초 인근지역 법인택시 기사 확진으로 시민들이 택시 이용에 느끼는 두려움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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