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인터넷 여행 프로그램 랜선여행을 추진해 눈길을 끈다.
하동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일반적인 오프라인 여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방구석에서 하동여행을 할 수 있는 특별여행 프로그램 랜선여행을 기획했다고 18일 밝혔다.
랜선여행은 직접적인 대면이 어려운 시기에 여행 참가자와 실시간 인터넷으로 소통하며 하동군의 관광요소를 소개하고 직접 각자의 집(방구석)에서 체험이 진행되는 이색여행 프로그램으로, 오는 24일 첫 라이브가 시작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슬로시티 하동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후 메시지로 신청하면 되고,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군청 관광진흥과 슬로시티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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