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시민불편 최소화
진주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시민불편 최소화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9.2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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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2020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 간 사건·사고 예방 및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종합대책상황실과 생활민원 현장근무반을 편성·운영하는 한편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한다.

종합대책상황실은 총괄지원반을 포함한 5개 분야 70명, 생활민원 현장근무반은 폐기물 기동청소반을 포함한 8개 분야 152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근무인원을 늘려 추석 연휴 24시간 방역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특히,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방지 특별대책을 비롯해 ▲시민생활 안정 ▲재난⋅사건⋅사고 예방 ▲주민불편 해소 ▲비상진료 및 감염병 관리 대책 등 9개 중점과제 추진 방향과 세부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먼저, 시는‘추석 연휴 고향⋅친지 방문 자제 및 집에서 쉬기’홍보물 제작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주요 관문지역 3개소(진주 IC, 문산 IC, 서진주 IC)에 발열체크 부스를 운영하여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 사전예방에 적극 나선다.

  시민과 귀성객의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고위험시설(12종)과 중위험시설(13종)을 대상으로 방역 및 소독을 강화하고, 점검반을 편성하여 전자출입명부,   방역수칙 이행사항도 집중 점검한다.

시는 물가안정 대책반을 편성해 각종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합동 점검한다. 그리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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