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최근 독감 백신 유통과정의 문제로 전면 중단되었던 국가 예방접종 사업이 지난 25일 임신부와 만12세 이하 연령 대상으로 재개되면서 만19세부터 61세까지의 자체 독감 무료 예방접종도 함께 재개했다.
시는 최적의 상태에서 백신을 유통시켜 158개 병의원에 책임담당 공무원을 지정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 시민 접종에 따른 혼란을 예방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희망일자리 인력 96명을 병의원에 지원하여 신속하고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신분증 지참, ▲예진표는 가정에서 미리 작성 ▲5부제 준수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12세 어린이가 보호자와 함께 동반 시에는 5부제를 적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3세~18세와 62세 이상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일정은 정부에서 전국적으로 동시에 안내할 예정이다.
진주시민 예방접종 관련 문의는 인플루엔자 지원 콜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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