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지원사업 추진
함양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지원사업 추진
  • 이경민 기자
  • 승인 2020.10.1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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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은 지난 15일 미세먼지와 대기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약 1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74대 규모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23일까지로 지원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인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 3종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함양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또는 저공해 엔진 개조 이력이 없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총중량 3.5t 미만은 최대 300만원, 3.5t 이상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배기량에 따라 440만원에서 4,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3.5t 미만 차량 폐차시 기본 70%를 지원하고, 차량 소유자가 조기 폐차 후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를 구입했을 때 폐차하는 차의 차량기준가액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함양군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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