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민축구단 무서운 질주
진주시, 시민축구단 무서운 질주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10.1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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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7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2020 K4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라이벌인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을 4 대 1로 꺾고 승리하며 무서운 기세로 승격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로써 10경기 무패, 리그 6연승을 달성하며 승격을 위한 승점 쌓기를 계속 이어갔다.

이번 경기에는 조병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 대한축구협회 관계자가 방문해 구단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경기를 참관했다.

  진주시민축구단의 최청일감독은 이날 4-3-3 포메이션으로 인천남동구민축구단에 맞섰다.

전반3분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실점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전반 19분 나준수 선수가 얻은 페널티킥 찬스를 성봉재 선수가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공격적인 경기를 운영하던 진주시민축구단은 전반 32분 은성수 선수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에도 기세를 몰아 심지훈과 성봉재 선수가 추가득점에 성공해 인천의 기세를 누르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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