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새로운 도시재생 깊은 논의 펼쳐
남해군, 새로운 도시재생 깊은 논의 펼쳐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10.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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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공유숙박 플랫폼 업체인 ‘다자요(대표 남성준)’와 함께 빈집을 활용한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 찾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군은 지난 16일 남해군청 군수실에서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남성준 다자요 대표 등을 비롯한 군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공유숙박 플랫폼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다자요’가 추진하는 공유숙박 플랫폼 사업은 빈집을 리모델링해 숙박업소로 활용하면서 10년 후에는 해당 주택을 원 주인에게 돌려주는 시스템이다.

 남해군은 ’다자요‘와 협업을 통해 단순한 빈집 재생을 통한 숙박업 활성화 뿐 아니라, 관광분야 창업 기업 유치와 청년 정착 지원 등 군의 청년·관광 정책과 광범위한 융합이 가능하다고 내다보고 있다.

 남해군과 ’다자요‘는 향후 공육숙박과 청년 창업 활동 등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남해군은 귀농·귀촌인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빈집을 제공하거나 리모델링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귀농·귀촌의 집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군내 빈집 현황은 953채인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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