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바다케이블카 코로나19 방역 만전
사천시, 바다케이블카 코로나19 방역 만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10.20 0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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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천시
사진=사천시

[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은 코로나19 방역체제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사천바다케이블카 방문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안전한 케이블카 여행을 위한 비상 방역관리에 돌입했다.

 실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된 지난 12일에 케이블카 방문객이 평소보다 평균 2배 이상이 증가했으며 단체 관광버스도 다녀갔다.

 그에 따라 공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 방역체계에 돌입했다.

단체 버스가 도착하면 손님이 하차하기 전 버스 내에서 열 체크를 해 손님 중에 37.5도 이상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버스를 그대로 돌려보낼 방침이다.

 또한, 방문객 모두 UV-C 자외선‧적외선으로 각종 바이러스를 100% 살균하는 무균소독기를 필수로 거쳐야만 케이블카 출입이 가능하고, 탑승장에는 열감지 화상카메라로 방문객 상태를 체크한 후 열이 없는 손님들만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사천바다케이블카는 매주 금‧토요일에 야간운행을 시작하면서 전체 운영시간이 변경됐다. 평일인 월~목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금요일은 10시부터 22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은 9시부터 22시까지, 일요일은 9시부터 18시까지 운행하고 매표는 운행종료 1시간 전에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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