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박영철 기자] 가을하늘을 수놓을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가 21일부터 24일 사이 공군 조종사들을 양성하는 사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는 올해 10월 22일~25일 개최 예정이었던 ‘공군과 함께하는 2020 사천에어쇼’ 행사 연기에 따라 시민과 항공업계 관계자들을 위로하고자 공군 블랙이글스의 특별 에어쇼와 사천 랜드마크 촬영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블랙이글스 랜드마크 촬영은 22일 11시~12시에 삼천포대교-사천대교-사천시청-항공우주공단 상공을 2회 왕복 비행할 예정이다.
특별 에어쇼는 오는 24일 13시부터 약 30분간 삼천포대교 상공에서 수행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팀은 이에 앞서 10월 21일 11시 10분부터, 15시에 각 30분 정도 사전 훈련비행을 할 예정이며, 기상 등의 상황을 고려하여 23일과 25일을 예비 비행일로 지정하여 준비하고 있다.
특별 에어쇼는 블랙이글스팀 온라인으로 생중계 예정이며, 10월 24일 13시에 유튜브 채널에서 ‘블랙이글스-Black Eagles’를 검색하면 시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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