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벼 평가회 가져
함양군, 벼 평가회 가져
  • 이경민 기자
  • 승인 2020.10.2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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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양군
사진=함양군

[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지난 20일 벼 소식재배 성과분석을 위한 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평가회는 함양읍 한들 이홍주 농가 포장에서 벼 재배농업인, 관계공무원, 농협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평가회가 열린 곳은 지난 5월 12일 이앙한 포장으로 함양농협과 공동으로 추진한 벼 소식재배 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을 토론하여 개선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벼 소식재배란 벼 재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벼재배 신기술로 기존의 재배방법과 달리 벼 포기사이를 드물게 심는 방법으로 3.3㎡ 당 모를 기존에는 80주를 식재했으나 소식재배에서는 50주만 식재하고 10a당 모판소요량도 30개에서 10개로 대폭 줄여 재배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소식재배 방법은 육묘비용과 노동력을 절감하고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충 및 벼 도복을 경감시키는 효과도 부수적으로 거둘 수 있다.

함양군은 올해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식재배 전용이앙기 등을 지원하고 20ha 6농가가 벼 소식재배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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