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농촌 일손돕기 중점기간 운영
함안군, 농촌 일손돕기 중점기간 운영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10.2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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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은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11월 10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을철 농촌일손 돕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농업인 중 고령·장애·부녀자·독거 등의 사유로 인한 소외계층 농가와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단감수확, 마늘ㆍ양파 정식, 비닐하우스 철거 및 설치 등의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농업기술센터, 전 읍·면,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여 일손부족농가에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손을 원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은 결과 작업면적 8,042ha, 일손부족 인력 1,020명에 대해 공무원을 비롯한 군부대, 유관기관 등을 농가에 연결해 부족한 일손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에서는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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