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남해군수, 정세균 국무총리 주요 정책사업 건의
장충남 남해군수, 정세균 국무총리 주요 정책사업 건의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11.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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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장충남 남해군수가 18일 세종시 소재 국무총리 공관을 방문해 정세균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남해군 주요 정책사업을 건의했다.

 장충남 군수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면담 석상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사업’을 포함해 △국도3호선(삼동~창선) 4차로 확장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 조정안 변경 △남해경찰연수원 건립 사업 △노도 보행교 설치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장 군수는 특히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사업’이 국가선도사업으로 조속하게 추진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사업’은 국도 77호선의 마지막 미개통 구간인 남해군 서면과 여수시 신덕동을 해저터널로 잇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6300여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균형발전과 동서통합을 앞당길 수 있음은 물론 남해군과 여수시 모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한편, 이날 장충남 군수와 정세균 국무총리 면담과 함께 남해군이 포함된 ’남해안 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시장·군수들과 정세균 총리 간 면담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시장·군수들은 △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공동 유치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등 6개의 공동 정책이 포함된 건의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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