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코로나19 관련 윤상기 군수 브리핑 열어... 강력 대책 의지 밝혀
하동군, 코로나19 관련 윤상기 군수 브리핑 열어... 강력 대책 의지 밝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11.19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하동군
사진=하동군

[하동=박영철 기자] 코로나19 청정지역 하동군에 지난 17일 이후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윤상기 군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강력한 조처로 단기간에 코로나를 종식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윤상기 군수는 지난 18일에 이어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어 지난 사흘간의 코로나 확진자와 검사 진행상황, 방역대책 추진 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윤 군수는 먼저 코로나 발생 첫날 중학교 교사·학생 등 2명에 이어 18일 1차 8명, 2차 9명 등 모두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64명이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갑작스럽게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강력한 조처로 장애인·노인·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394개소를 휴관결정 했다.

또한, 어린이집·체육시설·휴양림·박물관·도서관 등 공공시설도 모두 휴관했다.

군은 관내 6개 전통시장에 마스크 착용을 알리는 현수막을 내걸고, 관내 82개 전 교회에 코로나 예방수칙 준수를 홍보하는 등 강력한 방역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