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귀농·귀촌 1번지’유치 79% 달성
하동군,‘귀농·귀촌 1번지’유치 79% 달성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11.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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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동군
사진=하동군

[하동=박영철 기자]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 하동군이 올해 귀농·귀촌 유치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하동군은 올해 귀농·귀촌 유치 목표를 500세대 1500명으로 잡고 예비귀농·귀촌인의 최대 관심 사항인 주택과 농업 그리고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귀농·귀촌 시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군은 만 18세∼40세의 청년 농업인에게 지원되는 사업으로 농가경영비 및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 가능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만 18세∼50세의 독립경영 10년 이하의 농업인에게 최대 3억원까지 대출가능한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고전면 고하마을에 전국 각지의 30∼40대 청년 7명이 귀촌해 창업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 외에도 신규 농업인의 창업역량 강화 및 농업기술기반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귀농창업활성화 지원사업’, 귀농인에게 최대 3억 7500만원까지 융자 지원하는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런 다양한 귀농·귀촌 시책에 힘입어 올해 1분기 225세대 365명, 2분기 219세대 324명에 이어 3분기에 365세대 490명이 귀농·귀촌해 세대는 이미 목표를 초과했고, 인원도 79%를 달성해 연말까지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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