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19명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진주시, 19명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11.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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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박영철 기자] 정준석 진주부시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준석 진주부시장은 시 이·통장협의회 회장단 13명과 공무원 1명, 전날 발생한 진주25번 확진자 가족 4명 등 18명과 지난 22일 부산에서 진주에 도착해 확진자와 접촉한 진주26번 확진자를 포함해 밤새 총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무더기 19명 확진자에 대해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코로나19 확진이 발생한 공무원 해당 사무실에 대해서는 방역조치와 함께 직원 모두 재택근무를 실시토록 하고 5층 전체를 하루만 폐쇄했다.

시는 진주 25번 확진자를 포함한 이통장 회장단 21명과 버스기사 1명 및 공무원 1명 등 총 23명은 지난 16~1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직무연수목적으로 제주도를 방문했다.

진주25번은 제주도 방문 뒤인 지난 19일부터 몸살, 발열, 기침 등 증상을 보였으며 며칠 간 동네 의원에서 진료를 보다가 23일 의원 방문 시 코로나19 검사를 권고 받고,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지난 24일 오전 1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시방역당국은 이후 진주 25번의 접촉자로 분류된 이·통장 회장단 관련 22명과 가족 4명 등 26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이·통장 회장단 관련 나머지 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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