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코로나 여파 김장체험행사 취소...비대면 전환
하동군, 코로나 여파 김장체험행사 취소...비대면 전환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11.26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하동군
사진=하동군

[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28·29일 적량면 삼화에코하우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2020년 알프스하동 김장체험행사를 취소하고, 김장체험키트를 가정으로 배달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김장에 서툰 신세대 주부들에게 김장 노하우를 전하고, 김장에 부담을 느끼는 중년 주부들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매년 이맘 때 김장체험 행사를 열었다.

그러나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현장체험 행사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돼 기존 예약자들에게 김장체험키트를 제공하기로 했다.

현장수령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적량면 삼화에코하우스에서 이뤄지며, 택배는 내달 2·3일 일괄 배송해 예약객들이 주말에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