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의병박물관, 제2전시관 53억 원 증축사업 준비
의령군의병박물관, 제2전시관 53억 원 증축사업 준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11.2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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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령군
사진=의령군

[의령=박영철 기자]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 의병박물관이 지역의 대표 공립박물관으로서 국난극복의 산 교육장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의병박물관은 임진왜란 의병전문 박물관으로 특화되어 문을 연 이래 연간 2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으며 꾸준히 지역민과 관람객의 사랑을 받아 왔다.

군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위해 제2전시관 증축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제2전시관은 국비 20억 원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1,074㎡ 규모로 지어진다.

 주요시설로는 의령지역 출신 조선후기 의병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조명한 상설전시실과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을 개최할 수 있는 기획전시실, 그리고 미래세대 상설교육 공간으로 어린이박물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2021년 경남도 투자심사를 거쳐 국비신청 및 실시설계를 마치면 2022년 6월에 착공하여 2024년 4월에 제2전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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