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코로나19 재확산 예방 긴급회의 개최
거창군, 코로나19 재확산 예방 긴급회의 개최
  • 이경민 기자
  • 승인 2020.12.0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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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최근 인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도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1.5단계)에 따라 부군수를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조치계획을 보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과 부서별 방역 점검사항 등 분야별 코로나19 예방 관리강화 방안을 점검했다. 

먼저,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중점관리시설, 일반관리시설, 종교시설에는 1.5단계 시행에 따른 행정명령서를 전달하고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나설 계획이다.

특히 유흥·단란주점, 식당·카페, 목욕장업, 이·미용업 등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읍면별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주 2회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회, 사찰, 성당 등 종교시설 123개소에 대해서도 방역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개최 예정이거나 진행 중인 평생학습프로그램, 각종 행사 등은 취소 또는 최대한 비대면으로 전환해 진행되며, 공공기관에서는 청사 방역을 강화하고 일부 프로그램 및 운영을 제한하는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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