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차단에 총력
함양군,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차단에 총력
  • 이경민 기자
  • 승인 2020.12.01 0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함양군
사진=함양군

[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은 최근 전북 정읍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차단방역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가 위기경보 상향(주의→심각)에 따라 즉시 AI 방역대책본부(본부장 군수)를 설치하고 재난대책본부와 긴밀한 상황유지 및 업무 공조를 실시하는 한편 대규모 살처분에 대비해 매몰지·인력·방역물자 확보 등 사전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군은 12월 1일부터는 차량 및 운전자 소독 실시, 전통시장 가금류 유통 금지,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가금 방사 사육 금지 등 방역조치 명령이 발동됨에 따라 관계자들의 협조를 구했다.

 특히,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관련하여 운영 중인 방역시설 5개소(거점소독시설 1, 이동통제초소 1, 농장 통제초소 3)에 대해 소독시설과 근무실태 수시 점검 등 운영을 강화했다.

전북도계(서상면)에 이동통제초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타 시·도로부터 유입되는 축산차량의 집중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