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동의보감’ 온라인으로 만난다
산청군,‘동의보감’ 온라인으로 만난다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12.18 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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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이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의 우수성과 역사적 의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린강좌 동영상을 제작, 온라인에 개재할 예정이다.

동의보감 열린강좌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활용 및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열린강좌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강좌는 국내외 홍보를 위해 한국어 기반으로 제작된 강의 자막을 영어, 일어, 중국어로 번역해 동의보감촌 홈페이지 등 온라인 플랫폼에 2021년 1분기 중 개재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원광대 한의과대학과 연계해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 되다 △동의보감 잡병, 감염병에 대해 다양하게 대처하다 △동의보감, 동의보감촌에 살아 숨쉬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강사로는 박태갑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사무처장과 강연석, 백동기, 강형원, 이상관 원광대 한의과대학 교수가 나서 각 수업을 담당한다.

 군은 이번 열린강좌를 통해 동의보감과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동의보감촌의 다양한 의료관광 인프라를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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