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코로나19 오는 17일까지 강력 단속
하동군, 코로나19 오는 17일까지 강력 단속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1.11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하동군
사진=하동군

[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이 연말연시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추진과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자에 대한 강력 단속에 나섰다.

하동군은 코로나 방역대책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을 분석하고, 2단계 기간 중 특별점검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자 지난 8일 유관기관 합동 현장대응반 특별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 16일까지 코로나 확진자가 1명도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했으나 다음 날인 1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 7일까지 72명이 확진됐다.

군은 자가격리 중이거나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본인은 물론 동거가족까지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고발 조치키로 했다.

또한 집합금지 위반이나 집합제한 시설에서 수칙 위반 또는 각종 시설들에서 지켜야 할 수칙을 위반할 경우에도 종전의 계도와는 달리 강력 단속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