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자가격리자 전담 공무원 지정... 큰 호응
남해군, 자가격리자 전담 공무원 지정... 큰 호응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1.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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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지난 11일 관내에서 진주 국제기도원 발 코로나 19 확진자가 2명 발생하면서 자가격리자가 100여 명으로 증가함에 따라, 방역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청정지역으로 알려졌던 남해군에 타 지역 방문으로 인한 확진자가 2명 발생하자, 불안감이 높아졌다.

이에 군은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검사결과를 신속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감기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신속히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는 1: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3회 이상 전화해 증상을 확인하고 있으며, 격리장소를 이탈하지 않도록 자가격리 앱을 설치하도록 했다.

 이번에 자가격리자 중에는 10대부터 90대가 넘는 다양한 연령층이 있어, 당장 생필품 부족이나 생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도 동시에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자가격리자 1:1 전담공무원이 즉각 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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