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버섯배지관리센터 설립 계획 밝혀
합천군, 버섯배지관리센터 설립 계획 밝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1.2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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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합천군
사진=합천군

[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30억원 규모의 ‘2021년 버섯배지 관리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버섯배지관리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섯배지관리센터(수확후배지재활용센터) 구축사업은 버섯 수확 후 발생하는 폐배지를 폐기물로 버리지 않고, 축산농가 사료나 농업용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 사업으로 한우 사육규모 도내 1위인 합천군에 적합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적중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한국메디아(주)(대표 정민화)에서는 “버섯 대량생산 체계로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버섯 수확 후 발생하는 폐배지 처리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폐배지를 활용한 축산사료 및 농가 퇴비 공급으로 경영비 절감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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