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2주간 연장(18일 0시부터 31일까지)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원 차단에 행정력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요양병원 및 요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주기적 진단 검사를 대폭 확대하고, 병원 및 관내 대학 등 집단시설 종사자를 비롯한 대민접촉이 빈번한 직업군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등 신속한 선제적 대응으로 감염원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코로나19 숨은 전파자를 찾기 위해 읍면 순회 이동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던 중 지난 16일 확진자 1명을 찾자 지역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도 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금처럼 무증상 감염률이 높은 상황에서 확진자와 그 접촉자를 신속하게 찾아내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찾아 적극 검사를 받아줄 것을 홍보하고 나섰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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